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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만에 딸 지은의 집에 초대된 일섭. 몇 번을 마주쳤지만, 못 본 척 스쳐 지나가기 바쁜 일섭 부녀...그런 부녀가 드디어 첫 번째 대화를 시도하다?오랜 정적 끝에 용기 낸 아빠의 한마디 "우리 둘이...” 부녀가 나눈 첫 대화 내용은?평화롭던 무소음 부자, 역대급 데시벨 싸움 발생?! 시후는 아빠가 부여 천하장사인 걸 잊었구나~? 곧바로 펼쳐진 아빠의 아들 단죄(?) 팔씨름 대결! 팽팽한 접전 끝, 시후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데...시후가 끝내 눈시울 붉힌 사연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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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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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태 2024.02.01 11:49
아버지뻘인 백일섭씨한테 한 손으로 사진을 건네받는 무례한 전현무 이건 지적을 반드시 해야 될 일이고 반드시 백일섭씨한테 사과를 해야 할 일이요 버르장머리없는 놈